알싸한 향과 쌉쓰름한 맛이 좋은
말린취나물
취나물은 잎의 모양에 따라 참취, 곰취 등으로 나뉘는데요, 알싸한 특유의 향과 쌉쓰름한 맛이 특징으로 쌈이나
나물, 장아찌로 많이 이용하며, 물에 잘 불려 나물무침을 하면 식감도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라 비빔밥
재료에서도 빠지지 않고 고명으로 올라가는 식재료입니다.
말린취나물은 불리는 과정이 무척 중요한데요, 하루 동안 물에 불린 후 다시 삶아 조리하면 향도 좋고 부드러운
취나물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취나물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암 예방은 물론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취나물 볶음
재료
재료 : 말린 취나물 200g, 대파1/4뿌리
양념 : 액젓1/2스푼, 참기름1스푼, 육수200ml, 다진마늘1/2스푼, 들기름1스푼, 통깨 1스푼
RECIPE
1. 말린 취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루 정도 불려준다.
2. 불린 취나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20분 정도 삶은 후 뚜껑을 덮고 1시간 정도 둔다.
3. 물기를 꼭 짠 후 액젓,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중불에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넣고 취나물을 1분간 달달 볶는다.
5. 냄비에 멸치 육수를 붓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인다.
6. 마지막으로 간을 맞춘 후 파를 넣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