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국내산 말린 고구마순 나물
말린 고구마순을 잘 불린 후 들기름으로 달달 볶아내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은데요, 생고구마순으로 먹는
것보다 오히려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말린 나물 중에서 고구마순은 특히 불리는 과정이 중요한 식재료로 요리하기 전 고구마순을 10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
후 중불에서 20분 이상 삶아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육개장이나 생선 조림할 때 잘 불린 고구마 줄기를 함께 넣고 얼큰하게 끓이면 고구마 줄기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일품이라 밥 도둑이 따로 없고 간장, 다진마늘, 깨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친 후 들기름으로 볶아낸 고구마순 나물도
별미입니다.
고구마 줄기는 식이섬유가 듬뿍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 피부미용, 피로회복, 뼈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재료
재료 : 말린고구마순 200g, 대파1/2뿌리
양념 : 들깨가루1/2스푼, 들기름2스푼, 육수200ml, 국간장1스푼, 다진마늘1스푼, 깨소금1/2스푼
RECIPE
1. 말린 고구마 줄기는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루정도 불려준다.
2. 불린 고구마 줄기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20분 정도 삶은 다음 뚜껑을 덮고 1시간 정도 둔다.
3. 고구마 줄기에 다진마늘, 조선간장, 들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4. 중불에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넣고 고구마순을 1분간 달달 볶는다.
5. 냄비에 육수를 붓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인다.
6. 마지막으로 들깨가루와 파를 넣고 간을 맞춘 후 한소끔 볶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