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푸른 생선 삼치는 구이, 조림, 찌개 등 많이 이용하는데요, 요리할 때 다른 생선보다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없어 나이 드신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생선입니다. 삼치는 구이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맛이 촉촉해서 누구나 그 맛에 반하게 되는데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삼치는 구이로 별미이고 또 묵은 김치를 넣고 찌개를 끓여도 밥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국내산 생물 삼치는 머리, 내장을 모두 제거한 후 깨끗이 손질해서 별도 과정 없이 조림, 구이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삼치의 등쪽에 칼집을 넣어 소금구이를 하면 횟집에서 먹던 삼치 구이와 똑같은 맛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삼치는 고등어 보다 오메가 3 지방산이 2배 더 많으며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