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은 떫은 맛이 없어지고 수분이 달아나면서 단맛이 농축되어 만들어지는 과일로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데요, 지역마다 생산되는 감의 품종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둥시곶감의 둥시는 감이 둥글어서 붙은 이름이고 또 고동시는 고동처럼 길쭉해서, 수시는 물이 많아 붙은 이름입니다.
한방에서는 곶감을 기침과 가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 아이들 설사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주 곶감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정성껏 손질한 곶감을 선별한 것으로 쫀득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과육이 일품으로 옛날 맛 그대로 만들어 누구나 좋아하는 곶감입니다.
특히 상주곶감은 예쁘고 둥굴둥굴한 적황색 모양뿐 아니라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자연에서 농축된 천연 당도의 황홀한 단맛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조청처럼 느껴지는 달콤한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