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에 밀가루를 묻혀 구이를 하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갈치의 껍질도 안벗겨져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재료: 갈치4토막, 둥근호박1개, 양파1개, 대파1뿌리,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양념: 고추가루3T, 고추장1T, 국간장1T, 굵은소금2T, 매실청1T, 다진마늘 2T, 설탕1T, 맛술1T, 후추약간,
다시물 육수450cc

1. 끓는 물에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
2. 칼등으로 갈치 비늘을 벗겨내고 지느러미를 잘라낸 후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굵은 소금을 고루 뿌려 놓아둔다.
3. 호박은 큼직하게 썰어주고, 양파는 1cm 두께로, 대파는 어슷하게, 청양고추, 홍고추도 듬성듬성 썰어 둔다.
4. 양념을 섞어 조림장을 만들고, 냄비에 호박, 양파를 넣고 양념장의 2/3 정도와 다시물 200cc를 붓는다.
5. 그 위에 손질한 갈치를 올리고 남은 양념장을 얹은 후 다시물 250cc를 붓고, 청량고추를 올려 센 불로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약 15 ~ 20분 은근한 불로 끓여준다.
6. 국물이 자작해지면 썰어둔 대파를 올린 후 2 ~ 3분 더 끓이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