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갓 수확한 싱싱한 적근대입니다.
근대는 시금치와 외형은 유사하나 더 진한 향과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고 줄기가 억세 주로 잎을 이용하는 채소입니다.
줄기 색에 따라 청근대, 적근대로 나뉘며 청근대는 국이나 무침에 요리에 적당하고, 적근대는 쌈 채소나 샐러드로 많이
이용합니다.
특히 근대는 된장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국으로 끓이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며 무침을 할 땐 줄기의 섬유질
껍질을 얇게 벗긴 다음 끓는물에 질긴 부분을 먼저 데친 후, 불을 끄기 전 잎사귀를 넣고 삶으면 고르게 부드러워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만 넣고 조물조물 무쳐도 별미입니다.
근대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기능과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