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종다리가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몰고 왔던 비바람의 여파로 여전히 강풍과 폭풍해일 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지만 찜통더위를 물러나게 하진 못할 거란 전망입니다.

날씨 상황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열대저압부는 오늘 오전 9시쯤 수도권 서쪽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 전역과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30~80mm, 산간지역과 일부에선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부산MBC)◀ 리포트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9시경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지금은 특히 중부 곳곳에강한 비를 뿌리고 있고요.

거제와 남해, 창원 등지로도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는20~6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요.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의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일단 새벽에열대저압부로 약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어요.

어젯밤 9시에 전남 흑산도.

서해상으로 북상한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는 현재열대저압부로 약화됐는데요.

태풍의 위력은 감소했지만 한반도로 많은 양의 수증기를 몰고 와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이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에서 약화된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다.

전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충청이남지방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차차 그치겠고, 중북부지방은 낮에 그치겠다.

예정대로라면 충청 북부를 지나친 뒤 수도권에 진입해 이날 오전 9~10시쯤 서울과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종다리는 20일 오후 9시쯤 전남.

제9호 태풍 '종다리'가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안과 당진, 서산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천안과 아산, 부여와 청양, 예산, 공주, 홍성과 보령, 서천 등 충남 9개 시군과 세종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예상보다 이른 시각에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 종다리가 흑산도 남남동쪽 30킬로미터(㎞) 해상에서열대저압부로 변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된 것이다.

종다리는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낮았으며, 최고 중심 풍속이 태풍 기준(17㎧)을 겨우.

제 9호 태풍 '종다리'는 육상에 접근하면서 세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어제 밤 9시경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고요.

오늘 오전중으로 서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제주에는 약화된열대저압부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지속적인 남서풍과 지형적인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