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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도 중 북극과 가장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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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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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백어플 전 세계 수도 중 북극과 가장 가까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70개국에서 온 2000여명이 16~18일(현지시간) 북극 관련 최대 국제 포럼인 북극서클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다. 북극서클 총회는 정해진 하나의 주제가 아니라 250여개에 달하는 세션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북극권에 속하는 나라인 아이슬란드, 캐나다, 러시아, 미국,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그린란드)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등 비북극권 나라들도 참여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정치인, 교수, 전문 연구원 등이 북극 안보와 과학·경제·환경 관련 발언을 현장에서 쏟아냈다. 북극 연구가 국가의 지원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연구원들은 대체로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었다. 때문에 외교 각축전을 방불케 했다. 북극서클 총회 의장이자 아이슬란드 전 대통령인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Olafur Ragnar Grimsson)이 16일(현지시간) 레이캬비크 하르파 콘서트 홀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손선희 기자 총회 첫날인 지난 16일 하르파 콘서트홀은 세션이 시작되기 1시간 30분 전인 오전 7시부터 등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정장을 갖춰 입은 사람들부터 강의를 들으려는 듯 편하게 옷을 입은 사람, 과학자, 원주민 복장을 한 사람들과 기후 관련 단체 활동가, 대학생들로 홀이 가득 찼다. 현장에서는 미국·중국·러시아 관련 세션이 가장 뜨거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극항로의 전략적 요충지인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데다 이에 맞서 중국이 러시아와 손잡고 처음으로 화물선의 북극항로 통과에 성공한 영향이 컸다.오전 8시 30분 메인 홀에서는 패권의 신(新)항로로 부상한 북극에서 미국을 주축으로 한 다자 외교 판을 짜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미국은 리사 머카우스키(Lisa Murkowski) 알래스카주 상원의원과 앵거스 킹(Angus King) 메인주 상원의원이 청중들로부터 러시아의 북극 내 핵 위협 대응, 핀란드와 맺은 쇄빙선 건조 협정, 그린란드 인수 시도,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알래스카에 들이닥친 태풍, 풍력 및 재생에너지 취소 등에 대한 질문들을 받았다. 킹 상원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10·15 부동산 대책의 파장이 내년 지방선거, 특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선거까지 번질 기세다. 국민의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을 포기했다’는 주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반사 이익을 누릴 기회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18일 정치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약 8개월 앞둔 시점에서 10·15 대책이 여권에는 악재가, 야권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게 계엄이 아니고 뭐겠나. 부동산 계엄”이라며 “저는 그냥 민주당이 서울을 포기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 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은 LTV(담보인정비율)가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됐고 DTI(총부채상환비율)도 40%로 축소됐다. 대출 규제도 강화돼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강도 대출 규제책에 야권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 시즌 2’라는 비판과 함께 선거 향방도 2021년 전후와 비슷하게 전개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김 의원은 “그 전에 국민의힘은 전신 정당을 포함해 줄줄이 엄청나게 졌다. 그런데 2020년을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값을 폭등시키며 서울 민심이 엄청나게 달라졌고, LH 사건 등이 터지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압도적인 보궐선거 승리까지 이끌어 간 것”이라고 했다.한 국민의힘 관계자도 “경기도민분들이나 서울시민분들이나 문재인 정부 때 기억이 있지 않나”라며 “보유세까지 올린다는 게 거의 기정사실화됐으니 반감이 굉장히 클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국민의힘은 정부·여야·서울시로 이뤄진 ‘4자 부동산 협의체’ 구성을 주장하는 등 서울시와의 연대를 꾀하며 여론전에 힘쓰는 모습이다.김도읍 정책위의장도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4자 협의체에 대해) 민주당은 여전히 콜백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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