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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1 04: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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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사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왕태석 선임기자·워싱턴=AP·뉴시스 이달 25일 개최가 유력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북한 문제를 회담 의제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북미 대화 재개에 관심을 나타낸 만큼, 우리 정부의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양국 교집합을 찾으려는 것이다. 앞으로 북미 협상이 재개되면 이른바 '한국 패싱' 상황이 벌어질 것을 예방하기 위한 성격도 있다.북미·남북 사이 최근 해빙 기류 영향정부 고위 관계자는 1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대화)의제로 오를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의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대면하는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안보 협상과 관세 협상의 두 축이 될 예정이다. 이 중 안보 협상 일환으로 북한 문제를 다루려 한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당초 후순위로 거론됐던 북한 문제를 끌어올리려는 것은 최근 북미 간, 남북 간 해빙 기류와 무관치 않다. 세스 베일리 미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 겸 대북특별부대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우리는 김여정의 담화를 관심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적극성을 보인 바 있다. 앞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29일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 지위와 그 능력 등 변화된 현실’을 인정한다는 전제에서 미국에 “그러한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 출로를 모색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자 이에 호응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서명했지만 이후 흐지부지된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행 재추진 가능성이 나오는 배경이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도 완화 국면이다. 최근 북한은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발맞춰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20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고광석(광주서광교회·왼쪽 사진) 정영교(산본양문교회·오른쪽) 목사를 제110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로 부총회장엔 홍석환(강북성산교회) 장로가 단독 입후보했다.총회장 후보엔 현 목사 부총회장인 장봉생(서대문교회)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예장합동 총회는 목사 부총회장이 총회장을 자동 승계하지 않고 선거나 추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총대들은 총회 석상에서 박수로 총회장을 추대할 수도 있다.예장합동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정호 목사)는 총회 임원을 주요 보직 입후보자 40여명의 자격 심사를 오는 20일까지 마칠 계획이다.예장합동 총회 임원과 주요 직책은 사실상 모두 선거로 선출한다. 총회장과 부총회장은 물론이고 상비부장과 공천위원장 선거관리위원 재판국원 등이 모두 선거를 거쳐야 한다. 출마자들은 제110회 정기총회 개회 전 마지막 금요일인 다음 달 19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장합동 110회 정기총회는 다음 달 22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진행된다.이현성 기자 sage@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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