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한국에 댐을 건설했던 일본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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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08 16: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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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에 댐을 건설했던 일본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첨단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진출한다. 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6일 일본 야마가타현 나가이시 시청에서 우치야 시게하루 시장과 NTT동일본주식회사, NTT이드론 테크놀로지, 네이버 클라우드,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디지털 트윈 및 드론 기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이 열렸다. 나가이시는 모가미강과 그 지류가 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형적 특수성으로 인해 홍수 위험이 큰 곳으로, 2022년 집중호우로 다수의 주택 침수와 철도 교량 유실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이후 나가이시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초격차 물관리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나가이시의 홍수 등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나가이시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구축을 위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디지털 트윈’은 실제 수자원 환경을 디지털 가상공간에 구현한 후 강수량·하천 수위·댐 운영현황 등 유역 내 모든 물관리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평상시에는 효율적인 물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또 홍수 등 극한 상황에서는 가상공간에서 폭우 등이 댐 수위와 하류 지역에 미칠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빠른 의사 결정을 돕는다.한국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일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일본은 물 관리 기술에 있어 세계 선두권인데, 한국의 기술을 받아들인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물 관리 상황을 파악한 후 기술 수출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드론 촬영 영상정보를 디지털 트윈 상에 통합해 운용하는 방안이 강조됐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해법이 되도록 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에 ‘물관리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 중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상황이 속출하면서 디지털 기반 관리 체계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측은 “2024년 7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홍수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팀 네이버와 함께 물테크 수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철순 기자 최근 국내 남해 일대에서 발견된 일명 ‘열대 보석곤충’. 한국 국명은 ‘다색캥거루잎벌레’다. 유튜브 ‘TV생물도감’ 화면 갈무리. 최근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공식 한국어 명칭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사그라알통다리잎벌레’, 일명 ‘열대 보석곤충’의 우리나라 국명이 ‘다색캥거루잎벌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식지 발견으로 국내 정착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국내 대발생 여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 곤충은 최근 유튜브 채널 ‘TV생물도감’에 영상이 올라오고 이를 언론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선 국내에 보기 드문 외래종이 남해안의 한 지역(확산 가능성 때문에 구체적인 지역은 비공개) 칡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서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벌레는 핑크빛 등껍데기와 두툼한 뒷다리가 특징으로, ‘열대의 보석곤충’으로 불리며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대만, 중국 남부, 일본 오사카 등지에 산다.유튜브 영상이나 관련 언론 보도는 아직 공식적 한국어 명칭이 없는 것으로 전했지만, 7일 한겨레가 국립생물자원관에 확인한 결과 2018년에 지은 ‘다색캥거루잎벌레’란 국명이 있었다. 영문 일반명은 ‘캥거루잎딱정벌레’(Kangaroo Leak Beetle)다.다색캥거루잎벌레가 국내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2007년과 2021년, 2022년 발견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때는 단순 발견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아예 정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색캥거루잎벌레는 국내에 유입될 경우 식물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크다고 인정된, 식물방역법상의 ‘관리병해충’이다.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다색캥거루잎벌레가 외래종은 맞지만, 해충인지는 애매하다. 다른 식물을 잠식하는 칡을 먹어 없애는 측면도 있고 아직 어떤 판단을 하기엔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늘었다기보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산지 등에서 번식하고 있어 발견이 됐을 수 있다. 기후변화 영향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정보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합동 조사를 해 이 곤충의 발생 정도나 범위 등을 확인해 조치할 계획이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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