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도 상승세는 이어졌으나 상승폭이 둔화됐다.

03%) 모두 전주 대비 상승률이 0.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이른바 ‘강남 4구’가 포함된 동남권이 보합(0.

이는 지난 4월 둘째 주 이후 34주 만이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부동산시장에서전세가격은 매매가격보다 선행한다.

전세가격이 떨어지면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전세가격의 비율)이 낮아져 갭 투자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전세가격 하락세는 매매가격을 끌어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대출 규제도 함께 영향을 미칠 것’.

공시가격 기준 강화로 빌라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커질 전망이다.

집토스 자료에 따르면, 공시가 112% 기준이 적용되면 서울 빌라 전세의 67.

특히 서울의 평균 전셋값은 약3529만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토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빌라 전세 세입자들은.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최근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자기 집에 본인이 거주하는 실거주 비중이 많이 늘었다”며 “특히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전세와 대출 규제 영향으로 실거주가 늘면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들었다.

지역 전체 통계가 아닌 단지별 전세 물건.

05% 내린 가운데 세종시가 0.

09% 하락하며 지난주(-0.

03%)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전국과 서울, 수도권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0.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부동산시장에서전세가격은 매매가격보다 선행한다.

전세가격이 떨어지면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전세가격의 비율)이 낮아져 갭투자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전세가격 하락세는 매매가격을 끌어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대출규제도 함께 영향을 미칠 것’.

업계관계자는 "이대로 가면 지방사업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줄도산하거나, 정부가 무리하게 자금을 수혈할 수밖에 없다"면서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 새로전세를 주거나 매매를 통해 자금을 회수하는 식으로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분양률이 오르면 지방사업도 정리가 되면서 PF정체현상이.

전세시장과 관련해선 내년 입주물량이 큰 폭 감소하며 큰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입주장’ 가능성이 있는 수도권 일부 지역들을 잘 살피거나, ‘갱신권’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함 랩장은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3만 3959가구로 올해보다 7만가구 가량 적고, 경기도에서 4만호 이상.

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지역 아파트전세시장에 대해 "역세권 및 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단지에서 가격상승 피로감으로 전세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반면,전세 시장에서는 물건 부족과 금리 인상 여파로 전셋값 상승은 가중되고 있다.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전세를 찾는 수요는 여전히 많지만, 매물은 줄어들면서 대란 수준의 혼란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전세평균 변동률은 10월 0.

16%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며 16주 연속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