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는 병든 어머니 아일라를 살리기 위해 닥터 린을 찾아가지만, 결국 어머니의 고통을 받아들이고 직접 안락사를 선택하게 된다.이후 스파이크는 섬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본토를 홀로 다니게 된다. 그러다 위험에 빠지는데 구해주는 인물이 바로 지미 크리스탈이다.28년 후 잔인 수위는 알파 좀비가 머리 뽑는 장면이 단순히 피가 튀기는 수준이 아니라 척추 일부까지 뽑히며 근육과 신경이 끊어지는 비주얼이다. 역겨움과 공포감을 유발한다. 좀비 출산 장면도 출산 중 괴로워하며 신체가 파열되는 묘사가 나온다. 좀비떼의 습격 장면도 인간을 찢고 물어뜯는 장면이 등장한다. 피와 살점이 도드라지고 사람의 두개골로 쌓아 올린 템플 장면도 인신공양하는 것도 아니고 시각적으로 불쾌함을 유발한다.영화 〈28년 후〉는 해외 평가는 좋은데, 국내에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것 같아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 내어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통적인 좀비 장르를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감염자가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도 충격적이었는데 그 또한 떡밥이었다. 태어난 아기가 안정된 모습으로 태어났다는 점에서, 분노 바이러스와 공존 가능한 유전자 변이가 가능하다는 설정이 암시된다.출연:조디 코머, 애런 존슨, 랄프 파인즈, 잭 오코넬영화 초반은 괜찮았다. 주인공 스파이크가 아버지 제이미와 함께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영국 본토를 돌아다니는 여정은 긴장감이 있었고, 변종 좀비들이 등장하면서 몰입감도 올라갔다.네이버 평점:6.73(변할 수 있음)지미는 영화 초반 등장했다. 28년 전 감염 사태 당시 교회에서 아버지인 목사에게 황금 십자가를 건네받았던 인물이다. 이후 컬트 리더가 되어 다시 등장하는데, 속편을 위한 강력한 떡밥을 남기며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내 평점: 7/10영화는 이 장면을 통해 메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죽음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맞이하는 것으로 그려진 이 장면은 죽음을 인간다운 삶의 마지막 선택으로 묘사한다. 후반부 갑자기 철학 영화가 되는 이유다.다만 가장 위대한 죽음은장르:공포, 스릴러, 드라마감독 대니 보일은 인터뷰에서 착한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결국 마지막에는 모두가 같은 운명, 즉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러닝타임:115분특히 시각적으로도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고 배경음은 기괴하면서도 서늘했다. 좀비를 제거하는 장면은 마치 게임 속 장면을 보는 듯했다.28년 후 정보닥터 린은 이 아기를 포획해 면역 반응과 신경계 구조를 연구하려 하며, 이 아이가 열쇠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28일 후 28주 후 그리고 새로운 트롤리지의 시작을 알린 영화<28년 후>정보 관람평 줄거리 결말 리뷰입니다.결국 〈28년 후〉는 소년 스파이크의 로드무비이자 성장기로 보이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엿새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섰다. 연일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신병을 조기에 확보한 뒤 고강도 조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기습적인 체포영장 청구라고 반발해 양측의 팽팽한 수 싸움이 본격화된 모습이다.尹 '공수처 체포방해'·'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적용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은 전날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조 특검이 임명된 날로부터 12일 만, 수사를 본격 개시한 지 6일 만이다. 특검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에 적시한 혐의는 세 가지다.우선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담았다.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 등 인력 200여명이 관저 인근에 인간 띠를 형성해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진입을 막았다. 일부는 총기도 소유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다수가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채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점에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에게 의무 없는 일을 강요한 것으로 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도 영장에 포함했다.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박지영 특검보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전격 청구했다는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사태의 핵심 증거 중 하나인 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영장에 담았다.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은 계엄 직후 경호처 직원들에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에게 지급한 비화폰 정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