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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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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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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 상공에서 15일(현지시간)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 방공체계에 의해 요격되는 장면이 목격됐다. /로이터=뉴스1 이스라엘군에 '운명의 산'으로 불리는 이란 포르도 벙커. 고대 종교 도시인 쿰 근처에 위치한 이 군사기지에는 이란의 핵 농축 공장이 산 아래 0.5㎞ 깊이에 묻혀 있고 방공망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최종 목표물은 포르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포르도를 파괴하지 않으면 이란이 우라늄 재고를 3주 내에 핵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공격 사흘째인 15일(현지시간)까지 포르도는 건재하다. 반관영 ISNA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공격에도 피해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반면 나탄즈에 있는 이란 최대 농축 시설의 원심분리기와 이스파한의 폭탄 제조에 필요한 핵심 공급망은 파괴됐고, 이란 최고 핵과학자 10명이 살해됐다.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나탄즈 지역 정전으로 1만4000여개의 원심분리기가 쓸모없게 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이란이 장비를 비축하지 않는 한 핵연료 농축 공장을 재건하는 데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IAEA(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이란은 핵폭탄 제조에 필요한 고농축 우라늄 금속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스파한, 나탄즈, 포르도에 저장돼있던 농축우라늄 비축량의 행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우라늄 비축량을 전국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는 이란의 신호를 이스라엘이 포착한 게 이번 공격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란의 나탄즈 핵 시설을 보여주는 맥사테크놀러지의 위성 이미지/로이터=뉴스1 이 비축량에는 약 10개의 핵무기를 가동할 수 있는 60% 고농축 우라늄이 포함돼있다. 과학국제안보연구소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은 이란이 포르도에서 농축을 계속할 경우 한 달 안에 9개의 핵무기를 가동할 수 있고 두 15일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의 연료 저장소 2곳을 미사일 공격한 이후 운전자들이 주유소에 길게 줄을 서 주유를 기다리고 있다. 테헤란=AFP 연합뉴스 이란 핵 시설 파괴를 명분으로 시작됐던 이스라엘의 공습이 수도 테헤란의 민간 주택가 등으로 확산하자 도시를 떠나는 피난 행렬이 늘어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교전 사흘째인 이날 정오쯤 테헤란 도심 발리에아스르 광장 주변에선 폭발음이 들렸으며, 오후 3시 30분쯤에도 테헤란 북부에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났다. 테헤란 북부의 부유촌인 사다트 아바드의 한 주민은 "밤새도록 폭발 소리를 들었으며 일부는 아파트 건물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강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습으로 테헤란 외무부, 경찰청, 정보부 관련 건물 등이 공격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인 거주 지역까지 공습 대상이 되면서 이란 시민들 사이에선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테헤란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43세 알리는 미국 뉴욕타임스에 "첫 공습이 있던 날 우리는 일시적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둘째 밤부터 견딜 수 없어 잠을 자지 못했다"고 전했다. 42세의 심리학자 아라쉬 또한 "이번 갈등은 이스라엘과 그간 겪었던 충돌과 다르다"며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부정했지만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도심 곳곳에선 집을 떠나기 위해 도로에 줄을 선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상당수 시민들이 테헤란 시내를 탈출해 북부 카스피해 시골 마을로 떠나면서 도로가 꽉 막혀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CNN은 전했다. 한 시민은 "정부가 인구 밀도가 높은 중상류층 지역에 관리들과 군 지도자들을 수용해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름을 넣으려는 피난 차량으로 주유소도 난리통이다. 1인당 주유 한도는 25ℓ(리터)로 제한된 상태다. 더 큰 문제는 테헤란에 제대로 된 방공 대피시설이 없다는 점이다. 테헤란 시민들은 공습을 피해 자택 지하실이나 터널, 지하철역 등에 급하게 몸을 숨기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밤부터 시민들을 위해 테헤란 시내의 지하철역을 24시간 개방했으며, 학교와 모스크 등도 대피 장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국방부는 지난 사흘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224명이 사망하고 1,2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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