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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늘고 심리도 회복됐지만, 소비·투자·내수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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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6-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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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늘고 심리도 회복됐지만, 소비·투자·내수는 모두 ‘미지근’건설·제조·유통 전반 침체 속 수출 반짝.. 진짜 회복은 아직 멀다겉으로 보기엔 살아나는 듯합니다.소비심리는 오르고, 관광객도 조금씩 돌아오며, 농산물 가격도 껑충 뛰었습니다.하지만 현장의 체감은 그 반대입니다.제주 경제는 지금 ‘회복’도 ‘침체’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서 있습니다.지표는 반등하고 있지만, 매출은 줄고, 공사판은 멈췄으며,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숫자는 오르는데, 체온은 여전히 낮습니다.■ 소비지표 반등했지만 매출은 여전히 ‘후진 기어’한국은행 제주본부가 6월 11일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주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5.4로 전월 대비 7.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전 수준을 사실상 회복한 셈입니다.그러나 심리와 실제 소비 사이 여전히 괴리감이 컸습니다.4월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대비 7.5% 하락했고, 신용카드 사용액 역시 7.8% 감소했습니다.특히 소비 씀씀이가 영 시원찮습니다.신용카드 사용액 기준 관광객 사용분이 -18.5%로 하락폭이 컸고, 도민 소비도 -3.3% 감소해 지역 내 수요 역시 위축됐습니다.다만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인센티브 확대 효과로 체크카드 소비를 일부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민 소비는 그나마 신용카드 소비 감소분(-3.3%)보다는 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 제조, 서비스 전방위 흔들.. 회복 단서는 농산물과 수출건설경기는 여전히 깊은 침체 늪에 빠져 있습니다. 4월 건설수주액은 전년 대비 무려 46.1% 급감했습니다.민간부문(-71.8%)과 건축부문(-56.8%) 타격이 컸습니다.미분양 주택은 4월 기준 2,534호로 여전히 2,000호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준공 후 미분양도 1,584호로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입니다.제조업 생산 역시 3.2% 감소했고, 수산물 출하량도 갈치를 중심으로 9.3% 줄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출하액은 밭작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1% 급증하며 제주 경제를 일정 부분 뒷받침했습니다.수출입도 반짝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항공기엔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5월 수출은 34.0%, 수입은 133.3%나 늘었습니다.반등 추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데서 지속성을 장담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관광객 ‘숫자’는 복원 중.. ‘체류 질’은 숙제관광객 수는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5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5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폭은 1만 3,000명에 그쳤습니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APEC 분산 개최와 크루관광객 늘고 심리도 회복됐지만, 소비·투자·내수는 모두 ‘미지근’건설·제조·유통 전반 침체 속 수출 반짝.. 진짜 회복은 아직 멀다겉으로 보기엔 살아나는 듯합니다.소비심리는 오르고, 관광객도 조금씩 돌아오며, 농산물 가격도 껑충 뛰었습니다.하지만 현장의 체감은 그 반대입니다.제주 경제는 지금 ‘회복’도 ‘침체’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서 있습니다.지표는 반등하고 있지만, 매출은 줄고, 공사판은 멈췄으며,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숫자는 오르는데, 체온은 여전히 낮습니다.■ 소비지표 반등했지만 매출은 여전히 ‘후진 기어’한국은행 제주본부가 6월 11일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주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5.4로 전월 대비 7.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전 수준을 사실상 회복한 셈입니다.그러나 심리와 실제 소비 사이 여전히 괴리감이 컸습니다.4월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대비 7.5% 하락했고, 신용카드 사용액 역시 7.8% 감소했습니다.특히 소비 씀씀이가 영 시원찮습니다.신용카드 사용액 기준 관광객 사용분이 -18.5%로 하락폭이 컸고, 도민 소비도 -3.3% 감소해 지역 내 수요 역시 위축됐습니다.다만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인센티브 확대 효과로 체크카드 소비를 일부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민 소비는 그나마 신용카드 소비 감소분(-3.3%)보다는 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 제조, 서비스 전방위 흔들.. 회복 단서는 농산물과 수출건설경기는 여전히 깊은 침체 늪에 빠져 있습니다. 4월 건설수주액은 전년 대비 무려 46.1% 급감했습니다.민간부문(-71.8%)과 건축부문(-56.8%) 타격이 컸습니다.미분양 주택은 4월 기준 2,534호로 여전히 2,000호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준공 후 미분양도 1,584호로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입니다.제조업 생산 역시 3.2% 감소했고, 수산물 출하량도 갈치를 중심으로 9.3% 줄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출하액은 밭작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1% 급증하며 제주 경제를 일정 부분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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