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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 나선 UCLA 웡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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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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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 나선 UCLA 웡 소장" 공동개발 나선 UCLA 웡 소장"혈액 기반 검사보다 더 정확해연구 막바지, 韓서 우선 상용화"“타액(침)을 기반으로 한 검사가 혈액 검사보다 더 정확하게 암을 진단해낼 수 있습니다.”데이비드 웡 미국 UCLA 구강·두경부 종양학 연구센터 소장(사진)은 21일 서울 서초동 동운아나텍 본사에서 한 인터뷰에서 “동운아나텍과 함께 타액 기반 암 자가 진단 키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웡 소장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암 분자진단 연구 부문 위원장과 국립암연구소 액체생검 컨소시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최근 동운아나텍과의 협업을 통해 타액을 기반으로 한 암 조기 진단 기기 개발에 나섰다.타액은 질환 검진에 적합하지 않은 물질로 여겨졌다. 체액에서 암을 진단하려면 순환종양핵산(ctDNA)을 발견해야 한다. 타액에는 충분한 농도의 ctDNA가 들어 있지 않아 발견이 어려웠다. 현재 기술로는 혈액 속 유전자 대비 0.1% 미만의 ctDNA는 발견할 수 없다.웡 소장은 이 같은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이펌(E-firm)’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장을 이용해 체액 속에 있는 질병의 핵산, 단백질 등 바이오마커 성분을 뽑아내는 기술이다. ctDNA 농도가 0.01% 수준이어도 검출이 가능하다. 그는 “현재 액체생검 기술로는 150~200염기쌍(bp) 길이가 넘는 ctDNA만 발견이 가능하다”며 “이펌을 사용하면 50bp 미만의 초단편 ctDNA의 조각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웡 소장 연구팀은 타액 2mL만으로 폐암 환자 진단에 성공했다. 민감도(양성 환자를 양성으로 판단하는 비율)는 약 96%를 기록했다. 유전자 변이 폐암 1기 환자는 76%의 민감도를 나타내며 암 조기 진단 가능성도 보였다. 웡 소장은 “막바지 연구 단계에 있는 기술을 동운아나텍과 함께 한국에서 우선 상용화할 것”이라며 “먼저 위암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실험실(랩) 테스트용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폐암과 알츠하이머 진단용 제품을 내놓고, 병원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웡 소장은 “동운아나텍의 반도체 기술을 사용해 기기를 점차 소형화할 것”이라며 “현재는 레이저프린터 크기의 기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 크기로 줄이는 게 목표”라고 했다.공동개발 나선 UCLA 웡 소장"혈액 기반 검사보다 더 정확해연구 막바지, 韓서 우선 상용화"“타액(침)을 기반으로 한 검사가 혈액 검사보다 더 정확하게 암을 진단해낼 수 있습니다.”데이비드 웡 미국 UCLA 구강·두경부 종양학 연구센터 소장(사진)은 21일 서울 서초동 동운아나텍 본사에서 한 인터뷰에서 “동운아나텍과 함께 타액 기반 암 자가 진단 키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웡 소장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암 분자진단 연구 부문 위원장과 국립암연구소 액체생검 컨소시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최근 동운아나텍과의 협업을 통해 타액을 기반으로 한 암 조기 진단 기기 개발에 나섰다.타액은 질환 검진에 적합하지 않은 물질로 여겨졌다. 체액에서 암을 진단하려면 순환종양핵산(ctDNA)을 발견해야 한다. 타액에는 충분한 농도의 ctDNA가 들어 있지 않아 발견이 어려웠다. 현재 기술로는 혈액 속 유전자 대비 0.1% 미만의 ctDNA는 발견할 수 없다.웡 소장은 이 같은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이펌(E-firm)’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장을 이용해 체액 속에 있는 질병의 핵산, 단백질 등 바이오마커 성분을 뽑아내는 기술이다. ctDNA 농도가 0.01% 수준이어도 검출이 가능하다. 그는 “현재 액체생검 기술로는 150~200염기쌍(bp) 길이가 넘는 ctDNA만 발견이 가능하다”며 “이펌을 사용하면 50bp 미만의 초단편 ctDNA의 조각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웡 소장 연구팀은 타액 2mL만으로 폐암 환자 진단에 성공했다. 민감도(양성 환자를 양성으로 판단하는 비율)는 약 96%를 기록했다. 유전자 변이 폐암 1기 환자는 76%의 민감도를 나타내며 암 조기 진단 가능성도 보였다. 웡 소장은 “막바지 연구 단계에 있는 기술을 동운아나텍과 함께 한국에서 우선 상용화할 것”이라며 “먼저 위암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실험실(랩) 테스트용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폐암과 알츠하이머 진단용 제품을 내놓고, 병원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웡 소장은 “동운아나텍의 반도체 기술을 사용해 기기를 점차 소형화할 것”이라며 “현재는 레이저프린터 크기의 기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 크기로 줄이는 게 목 공동개발 나선 UCLA 웡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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