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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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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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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자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이 살고 있는 여인숙 복도 모습. 고나린 기자 me@hani.co.kr 1인당 탄소 배출량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에서도 쪽방촌 주민들의 배출량은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는 궁극적으로 불평등 문제임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다.강준모 미국 캔자스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등이 최근 국제학술지 ‘윤리와 사회복지’에 발표한 논문 ‘기후정의와 탄소 배출 불평등: 소외집단에 대한 사회사업의 딜레마’를 보면,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벌인 결과 이들의 연간 탄소발자국은 3.98톤(t)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정 소비는 64%, 에너지 소비가 32%, 대중교통이 3.7%를 차지했다. 이들은 연간 평균 1698킬로와트시(㎾h)의 전기와 1984㎾h의 천연가스를 소비해 1.28t의 탄소발자국을 남겼는데, 이는 한국인 평균 전기 소비량 5135㎾h, 서울 거주자 평균 천연가스 소비량 5216㎾h에 견주면 절반에서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이들의 에너지 사용이 이토록 적은 이유는 압도적으로 작은 방, 곧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논문은 “일반적인 쪽방의 면적은 6.61㎡로, 이는 국토해양부에서 권장하는 최소 면적인 14㎡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쪽방촌 주민 누구도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에 이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전혀 없었다. 이는 서울의 차량 소유자 한명이 연간 평균 1만8704㎞를 달리면서 3.26t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쪽방촌 주민들은 평균적으로 버스로 795㎞, 지하철로 2401㎞를 이동하면서 각각 0.08t과 0.07t을 배출했다. 설문조사 참가자 48명 가운데 2명만이 병원 방문을 위해 택시를 이용했고, 4명은 가족 방문을 위해 장거리 열차를 이용했을 뿐이다. 전반적으로 쪽방촌 주민과 평균 한국인 사이 교통수단으로 인한 배출량 차이는 29배에 달했으며, 자가용을 제외해도 쪽방촌 주민의 탄소발자국은 평균보다 5배가량 작았다.쪽방촌 주민은 월 평균 41만7 부산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는 지난 12일 교회 사랑홀에서 ‘호산나 사랑부 30주년 감사행사’를 열고 장애우들과 함께 걷는 '십리동행' 행사를 열었다. 1부 행사를 마친 뒤 유진소(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목사가 사랑부, 농아부, 부모, 교사와 함께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참으로 아름다운 날입니다!”부산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가 지난 12일 교회 사랑홀과 명지오션시티 갈맷길 일대에서 ‘호산나 사랑부 30주년 감사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함께 걷는 ‘십리동행’을 통해 뭉클한 사랑의 연합을 이뤘다.행사 시작을 알린 유진소 담임목사의 메시지는 따스한 햇살만큼이나 밝고 희망찼다. 유 목사는 마태복음 28장을 인용해 “왜 사랑부가 축복인지 알겠죠. 사랑부를 섬기기 위해 애쓰시는 부모님들 정말 귀하다.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상을 받을 줄 믿는다. 우리 선생님들도 정말 귀하다.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시고 반드시 아름다운 상을 받을 줄 믿는다”고말했다. 이어 “우리 사랑부 지체들, 살아가기에 조금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열심히 신앙생활 하며 살기에 여러분들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신다. 진짜 예배다. 사랑부가 30년이 돼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진소 호산나교회 목사가 지난 12일 호산나교회 사랑홀에서 열린 ‘호산나 사랑부 30주년 감사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 목사는 사랑부와 부모님, 선생님들을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보배요 보물입니다”라고 말했다. 유 목사의 메시지를 들은 사랑부 지체들과 담당교사, 봉사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교회 인근 명지오션시티 갈맷길로 향했다. 이후 한 시간 동안 ‘십리동행’이 이어졌다. 동행에는 경쟁이 아닌 격려가 앞섰다. 서로의 보폭을 맞추는 배려가 넘쳤다. 이들은 바다 내음과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함께 걸었다.갈맷길을 완주한 이들은 교회 근처 근린공원에 모여 서로를 축복했다. 완주 기념 메달이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에 걸릴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 메달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사랑부 30년의 사랑과 한결같은 동행의 의미를 담은 징표였다. 유진소 목사가 ‘십리동행’을 완주한 호산나교회 서울 용산구 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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