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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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54회 작성일 25-04-15 14:29본문
국민의힘 경선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홍준표·한동훈·김문수 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8명의 후보로 압축되면서 본격적인 '4강 컷오프 경쟁'에 돌입했다. 당초 변수로 떠올랐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경선 불참이 공식화되면서 1차 컷오프 구도가 확정됐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참까지 겹쳐 '4위 싸움'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15일 현재 국힘 경선에 등록한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서류 심사를 거쳐 경선 무대에 오르며, 오는 22일까지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상위 4명을 가리는 1차 컷오프에 돌입한다.경선 초반 구도는 '빅3'로 불리는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나경원·안철수 의원이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관전 포인트는 나 의원이 4강에 진출할 경우, '반탄(탄핵 반대) 3인 vs 찬탄(탄핵 찬성) 1인' 구도가 형성된다. 만약 안 의원이 올라설 경우 '2대2' 균형 구도가 형성돼 향후 본선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경선의 마지막 변수였던 한덕수 권한대행의 불참을 공식화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은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추가 언급은 권한대행의 중요한 업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한 대행의 무소속 출마 및 단일화 가능성 등은 여전히 정치권의 관측 속에 남게 됐다.각 후보들은 본격적인 정책 비전 발표와 함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비판도 강화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성장하는 중산층'을 핵심 키워드로 첫 정책비전을 발표하며, “AI 인프라와 생태계 조성에 200조 원을 투자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식 복지 포퓰리즘은 하지 않겠다”며 현금성 복지와 차별화된 실용적 복지 비전도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 및 캠프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2025.4.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내세울 후보를 확정한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 체제가 굳어진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후보 선출 시점의 차이는 곧 경선 전략의 차이와 일맥상통한다. 잠룡이 많은 국민의힘은 최대 3차 경선까지 단계별 토론회와 컷오프 등을 실시해 후보 선출 시까지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반면에 민주당은 사실상 원샷 경선으로 후보를 조기 선출해 일찌감치 본선 준비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국힘·민주 모두 오늘 대선 후보자 접수 마감…경선 스타트국민의힘과 민주당은 15일 대선 경선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일정은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이 더 바삐 흘러간다.국민의힘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16일 발표한다. 17일에는 1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토론 조를 추첨해 18일 비전대회, 19일~20일 두 조(A와 B) 각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조별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비전대회를 신설해 토론회를 두 차례로 조정했다.21일부터 22일까지는 역선택 방지 조항(상대 당 지지자 제외)을 적용한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1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선출한다. 23일에는 1차 경선 통과자 4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를 진행한 후 24일과 25일 이틀간 주도권 토론회, 26일 4인 토론회를 개최한다.27일과 28일 이틀 동안은 선거인단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각 50%의 비율로 반영하는 2차 경선이 실시된다. 후보자 4명 중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9일 후보로 확정된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2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4.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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