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크로비스타서 주민들과 인사 나눠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하며 "어차피 뭐 5년 하나 3년 하나"라고 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사진=연합뉴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 도착해 입구로 들어서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윤 전 대통령은 "너무 가슴이 아파요"라고 한 지지자를 향해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윤 전 대통령 뒤를 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던 김건희 여사는 한 아이를 안으며 "6살이야?"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하며 '과잠'(대학 이름이 적힌 점퍼)을 입고 정문 앞에서 기다리던 청년들과 포옹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모습은 연출된 장면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학생 연대인 '자유대학' 대표, 한양대 재학생 김준희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기 1시간 40여 분 전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를) 앞쪽에 배치해 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라며 "인간띠를 사저까지 한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관계자들께서 관저 쪽으로 와 달라고 부탁을 받아서 이쪽으로 오게 됐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일단은 오늘 그냥 대통령실 쪽에서 저희더러 와 달라고 해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실제로 지난 11일 자유대학 청년들은 신분증을 보여주고 펜스를 통과했으며, 경광봉을 든 경호처 직원들의 인도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편, 윤 전 대통령은 오늘(14일) 파면 열흘 만에 첫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지만, 법정 이동 모습이나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돌아온 아크로비스타서 주민들과 인사 나눠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하며 "어차피 뭐 5년 하나 3년 하나"라고 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사진=연합뉴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 도착해 입구로 들어서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윤 전 대통령은 "너무 가슴이 아파요"라고 한 지지자를 향해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윤 전 대통령 뒤를 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던 김건희 여사는 한 아이를 안으며 "6살이야?"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하며 '과잠'(대학 이름이 적힌 점퍼)을 입고 정문 앞에서 기다리던 청년들과 포옹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모습은 연출된 장면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대학생 연대인 '자유대학' 대표, 한양대 재학생 김준희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기 1시간 40여 분 전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를) 앞쪽에 배치해 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라며 "인간띠를 사저까지 한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관계자들께서 관저 쪽으로 와 달라고 부탁을 받아서 이쪽으로 오게 됐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일단은 오늘 그냥 대통령실 쪽에서 저희더러 와 달라고 해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실제로 지난 11일 자유대학 청년들은 신분증을 보여주고 펜스를 통과했으며, 경광봉을 든 경호처 직원들의 인도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편, 윤 전 대통령은 오늘(14일) 파면 열흘 만에 첫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지만, 법정 이동 모습이나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