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일성여자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최고령 졸업생인 김갑녀(왼쪽), 모부덕 어르신이 오석환(오른쪽) 교육부 차관, 이선재일성여중고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257명, 고등학교 243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으며일성여고 졸업생.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일성여자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교장선생님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이 학교는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 이상 여성 만학도들이 중고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다.

갈 수 있다’는 말에 인공관절 삽입 수술 후유증도 견뎌가며 공부했다”고 했다.

임씨는 지난 2023년 학력 인정 평생교육 기관인일성여중고에 등록해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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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하늘이 부르기 전에 대학원도 갈 수 있지 않겠냐”며 웃었다.

복지학과 입학생 26명, 아동학과 입학생 22명 등 총 신입생 48명 중 최고령이다.

1938년생인 김 할머니는 평생교육기관인 서울일성여중고졸업생으로, 이른 사별 뒤 다섯 자매를 홀로 키우다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에 80세에 학업을 시작했다.

또 숙명여대를 상징하는 '과잠'과 학생증, 꽃다발도 함께 전달했다.

학력 인정 평생교육기관인 서울일성여중고졸업생인 김갑녀 할머니는 이른 사별로 다섯 자매를 홀로 키우다가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에 80세에 학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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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마시오, 포기하지 마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 이선재일성여중고교장(87)이 축사하자 “어린 시절, 공부 대신 생업에 나갈 수밖에 없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만학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졸업식에 참석한 만학도들은 서로를 축하하며 졸업을 자축했다.

일성여중고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때에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에서 8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

일성여중고는 여러 사정으로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 이상 여성 만학도들이 중·고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다.

일성여중고는 여러 사정으로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 이상 여성 만학도들이 중·고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