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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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2 12:21본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난해 12월24일 아침 서울 은평구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경찰이 12·3 내란사태의 ‘민간인 비선’으로 꼽히는 정보사령관 출신 노상원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국방부 및 육군본부 주요 지휘관 등의 프로필과 비화폰 전화번호까지 기재된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2018년 성범죄로 불명예 퇴역한 민간인에게 군사기밀이 고스란히 흘러들어간 것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특수단)은 지난해 12월15일 경기도 안산시 노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26쪽 분량의 ‘국방 인사전략 방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확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뒤인 2022년 4월10일에 작성된 이 문건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방인사에 대해 “청와대와 정치권을 바라봐야만 진급하는 인사체계로 군을 무기력한 집단으로 만들었다”고 혹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향후 인사전략 방향’과 관련해 “정치권의 군 인사개입 차단”, “야전전투와 교육훈련의 전문가를 중점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 포함됐다. 문건에 첨부된 4개의 참고자료에는 대장 4명과 중장 20명의 프로필, 국방부와 합참 주요 직위자의 비화폰 번호가 적혔다. 일부 참고자료에는 ‘특별취급’이라는 주의 표시가 돼 있었다.특수단은 지난해 12월 노씨를 조사하면서 이 문건의 출처를 물었지만 노씨는 “국방부 공식 문서가 아니다. 개인이 작성한 것으로 네이버 검색하면 다 나오는 자료”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국방부 장군인사팀’, ‘육본 장군인사실’ 근무자 현황 등 예비역 장성이 접근할 수 없는 정보에 대해 노씨는 “이런 거는 네이버에 안 나온다. 개인이 작성할 수 없고 어떤 놈이 갖다준 것 같은데 기억에 없다. 2023년도인가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특수단이 ‘군 비화폰 전화번호 등은 최고위급 지휘관들이나 알 수 있는 것’이라며 거듭 추궁하자 노씨는 “(김용현) 국방장관이 준 문건이라고 포항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이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선거사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22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 공보물 발송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직원들과 봉사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포항시 제공 이 시장은 22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에 매진 중인 공무원과 민간 참여자들에게 선거사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첫걸음은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보물 발송과 선거사무 추진으로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약 800명의 공무원과 민간인을 투입, 총 24만부의 공보물과 투표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또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투표 안내문 발송은 물론 사전투표와 본투표 업무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선거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유권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포항 시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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