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5 19:57본문
안덕근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면담 (서울=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2025.5.1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이슬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한미 국장급 관세 기술 협의에서 기존에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 보고서)에서 주장했던 특정 농산물 등 다수의 '비관세 장벽' 문제 해소 요구를 한국 측에 정식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의 대(對)한국 '상호 관세'와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의 감면 문제 논의에 관한 미국 측의 요구가 구체화해 향후 한미 협상이 본격화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다만 미국의 요구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6월 3일 대선 후 출범할 차기 정부가 협상 배턴을 이어받아 일단 7월 8일로 정해진 데드라인까지 촉박한 일정 속에서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25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20∼22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협의에서 NTE 보고서에 담긴 여러 '비관세 장벽' 문제를 제기하면서 한국 측의 해결 노력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간 정부 안팎에선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서로 매기는 관세가 사실상 없는 한국에는 '비관세 장벽'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면서 한국의 양보를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미국은 지난 3월 최신 연례 NTE 보고서를 펴냈다. 여기에서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에서부터 수입차 배출가스 규제, 구글의 정밀 지도 반출 제약, 약값 책정 정책, 무기 수입 시 기술 이전 등 조건을 요구하는 '절충교역' 등 한국에 자국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을 저해하는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펴왔다.미국이 이번 협의에서 제기한 요구 가운데는 국내에서도 특히 민감한 소고기와 쌀 수입 규제 완화에 관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우선 거론된 [앵커] 요즘 중국은 식품 위생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학교 안 식당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얼마나 심각한 지, 제가 백 번 말하는 것보다 영상을 한 번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중국 저장성의 한 유명 초등학교 식당 주방. 고기 분쇄기 입구에서 움직이는 이물질이 포착됐습니다. 조명을 비춰 확인해 보니 구더기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소식을 듣고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부모들] "(전부 긴 구더기네) 살아있는 구더기야. 정말 역겹다." 현지시각 그제 한 학부모가 학교 구내 식당을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하고 위생 당국에 신고한 겁니다.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관리 부실을 비난하며 재발 방지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학교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 SNS에 관련 내용을 올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여러분 틱톡, 샤오홍슈, 위챗 등 SNS에 알리지 마세요. 학교 이미지가 안 좋아지니까요." 논란이 커지자 교육 당국은 곧바로 교장을 직무 정지하고 교감을 해임했습니다. 중국 내 학교 급식 위생 논란은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중남부 장시성에선 식당 관계자들이 장화 신은 발로 식재료를 으깬 사실이 드러나면서 식당 직원과 학교 교장이 해임됐습니다. 썩은 고기를 사용하다 걸리거나 쥐가 돌아다닐 정도로 비위생적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석동은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