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예년보다 한 달 앞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날씨가 언제까지 추운 건지 앞으로의 전망을 김동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강원도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이틀 연속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파주 판문점과 연천 백학면에서도 처음으로 0도를 밑돌았습니다 서울은 4

8도로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고 한때 체감온도가 3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확장한 대륙 고기압을 따라 찬 공기가 계속 한반도로 유입되며 내일 까지도 때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까지 평년보다 25도가량 떨어져 내일 아침기온은 314도로 기온이 낮아져 춥겠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 중부 내륙의 기온이 한 자릿수를 보이겠습니다 찬 바람까지 불며 체감 추위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진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간은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며 차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까지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기온이 또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날이 추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날씨 추위 겨울 기상청 가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카톡라인 jebo23삼전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찍어3900선 턱밑까지 오르다 매물 출회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코스피가 21일 3900선 턱밑까지 오르다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9 15포인트 오른 3823

84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처음으로 3800선을 넘은 데 이어 이날도 마감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 지수가 전일 대비 9

15p 오른 상승한 3 823 8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스1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 32포인트 오른 3851 01로 출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3893 06까지 치솟았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4

39 오르는 등 미국 기술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50만원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삼성전자도 장중 9만9500원까지 올라 10만전자 기대감을 키우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지수 상승 폭이 축소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1

34 0 61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

27포인트 내린 872 50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보다 8

6원 오른 1427 8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올해 국내 주식 비중을 줄여가던 연기금이 최근 순매수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59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순매수 금액 의 53 0 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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