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김문수 9%·홍준표 5%·한동훈 4%로 분산.. ‘윤심’ 빠진 자리에 공백만 남아정당 지지도도 민주당 41%, 국민의힘 30%.. 총선 이후 첫 오차범위 밖 격차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전체 지지율은 37%로 올해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중도층 지지율은 42%로 모든 성향 중 가장 높았습니다.반면 보수 진영은 주요 인사들이 고르게 언급되면서 중심축 부재가 드러났고,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11%포인트(p) 앞서며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정치 지형은 지금, 조용히 기울고 있습니다.■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 이재명 37%.. 중도층 42% 기록11일 한국갤럽이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은데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차기 정치지도자 자유응답에서 37%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2월 조사와 같은 수치입니다.이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9%를 기록했고, 홍준표 대구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 순이었습니다.이준석·한덕수·오세훈·안철수는 각각 2%, 이낙연·유승민은 1%였습니다.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가 4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김 전 장관은 5%, 홍 시장은 6%, 한 전 대표는 3%로 나타났으며, 중도층 유권자의 31%는 특정인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보수 인사 지지도 분산.. ‘윤석열 이후’ 구심점 공백보수층 응답자 가운데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22%로 가장 높았고, 홍준표 10%, 이재명 10%, 한동훈 8%, 한덕수·오세훈은 각각 5%를 기록했습니다.(왼쪽부터) 김문수 전 장관이 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대표.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전 장관 27%, 홍 시장 14%, 한 전 대표 13%로 조사됐고, 응답자의 27%는 특정 인물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이는 과거 윤 전 대통령의 높은 선호도를 기반으로 형성됐던 보수 진영의 결집력이 현재는 약화된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정당 지지도 민보수는 김문수 9%·홍준표 5%·한동훈 4%로 분산.. ‘윤심’ 빠진 자리에 공백만 남아정당 지지도도 민주당 41%, 국민의힘 30%.. 총선 이후 첫 오차범위 밖 격차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전체 지지율은 37%로 올해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중도층 지지율은 42%로 모든 성향 중 가장 높았습니다.반면 보수 진영은 주요 인사들이 고르게 언급되면서 중심축 부재가 드러났고,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11%포인트(p) 앞서며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정치 지형은 지금, 조용히 기울고 있습니다.■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 이재명 37%.. 중도층 42% 기록11일 한국갤럽이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은데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차기 정치지도자 자유응답에서 37%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자, 지난해 12월 조사와 같은 수치입니다.이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9%를 기록했고, 홍준표 대구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 순이었습니다.이준석·한덕수·오세훈·안철수는 각각 2%, 이낙연·유승민은 1%였습니다.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가 4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김 전 장관은 5%, 홍 시장은 6%, 한 전 대표는 3%로 나타났으며, 중도층 유권자의 31%는 특정인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보수 인사 지지도 분산.. ‘윤석열 이후’ 구심점 공백보수층 응답자 가운데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22%로 가장 높았고, 홍준표 10%, 이재명 10%, 한동훈 8%, 한덕수·오세훈은 각각 5%를 기록했습니다.(왼쪽부터) 김문수 전 장관이 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대표.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전 장관 27%, 홍 시장 14%, 한 전 대표 13%로 조사됐고, 응답자의 27%는 특정 인물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이는 과거 윤 전 대통령의 높은 선호도를 기반으로 형성됐던 보수 진영의 결집력이 현재는 약화된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정당 지지도 민주당 41%·국민의힘 30%.. 격차 11%p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은 30%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