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계엄령 선포했다…국방부 공식 확인.

더불어민주당이 4일비상계엄해제를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에 대해 '범죄행위', '명백한 불법·위헌'이라는 규정까지 나오면서 그동안 드러내놓고 탄핵이나 하야를 주장하지 못했던 기류에 변화가 감지됩니다.

이미 국회 본회의장 안에선비상 계엄해제 결의안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 상황에서 0시 56분께 추가로 계엄군이 투입됐다.

이를 본 시민들은 "탄창까지 끼고 왔다"며 계엄군의 이동을 주시했다.

추가로 투입된 계엄군들이 국회 본관 문 좌우로 이동하려하자 시민들은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며.

3일 밤 난데없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선포한비상계엄이 불과 2시간30분 만에 국회의 계엄해제요구결의안 통과로 무효화됐다.

국회 본청까지 계엄군을 진입시켰지만, 의원 190명이 본회의장에 들어가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조차 계엄 선포 직후부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비상계엄상황과 관련해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조속히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AP통신도 윤 대통령이 TV로 생중계된 긴급 담화에서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전하면서 "이 조치가 국가의 거버넌스와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브라이튼 여의도

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을 향해 "부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야당과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대통령,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을 종북 반국가 세력이라 매도한 대통령의 선택은 하야밖에 없다"며 "스스로 물러나 죄를 청하는 것이 나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