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하지 않다는 주장에 대한 견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2-07 00:14본문
-- 한국에서'채식주의자'가 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에 대한 견해는.
▲'채식주의자'는 질문으로 가득한 소설이다.
제목은 주인공을 지칭하는데 주인공은 스스로를 채식주의자로 명명한 적이 없다.
제목부터 아이러니가 들어있는 소설이다.
신뢰할 수 없는 화자가 이야기할 때 문장마다.
■ ‘채식주의자’ 논란에 대한 응답 최근채식주의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 책은 질문으로 가득 찬 소설이다.
유해 도서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의 운명일지도 모른다.
” 작가는 ‘채식주의자’가 2019년 스페인에서 고등학생들이 주는.
/ 사진=mbc 유튜브 갈무리'채식주의자'유해 도서 지정에 "가슴 아팠던 게 사실" 한강은 소설'채식주의자'가 청소년 유해 도서로 지정되고 도서관에서 폐기된 것에 대해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에서 고등학생들이 주는 상을 받은 적이 있는 책"이라며 "질문으로 가득한 소설"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작'채식주의자'가 일부 학교 도서관 등에서 유해도서로 지정된 것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습니다.
한강 작가는 "고통스럽게 공감하면서 읽어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오해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책의 운명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면서도 낙인을 찍고 폐기하는 것은 책을 쓴 사람으로서 가슴 아팠다고 속내를.
수위의 파격이 높은 데다 아이러니가 가득 차 있어서다.
청소년들이 읽기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
유해 도서로 낙인이 찍히기도 했고.
한강은 자신의 소설'채식주의자'가 10대 청소년 유해도서 지정돼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한강은 "이 책의 운명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그러나 이 소설에 유해도서라는 낙인을 찍고, 도서관에서 폐기하는 것이 책을 쓴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자신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10대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가슴 아픈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채식주의자'를 둘러싼 '청소년 유해 도서'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에서 고등학생들이 주는 문학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당시 산티아고에 가서 학생들의 토론과정에 참여했는데 굉장히 학생들이 깊게 생각하고 소설을 분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을 하는 것에.
한강 작가는 또 자신의 소설'채식주의자'등에 대해 검열이 이뤄지는 점을 거론하며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공존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성숙한 태도를 갖는다”고도 비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