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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태안의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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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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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태안의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다 기본 10년, 20년씩 일했다. 퇴근 후엔 여기 순대국밥집, 감자탕집, 술집 뭐 하다못해 사소한 맛집이란 맛집은 다 찾아다녀 단골집 아닌 데가 없다. 한 다리 건너면 누군지 다 안다.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 삶을 지키며, 내 가족을 지키며, 여기 계신 주민들과 함께하고 싶다. 그렇게 싸우고 있다."31일 충남 태안 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 무대에서 김영훈 KPS비정규지회 지회장이 말했다. 오는 12월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총 40기의 화력발전소 폐쇄가 예정돼 있지만, 정부나 여야 정치권 누구도 노동자와 주민의 삶을 보호할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다.김 지회장은 오는 6월 공공재생에너지법안을 국민 청원으로 올릴 예정이라며 "5만, 10만 명 이상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의로운 전환이 될 수 있도록 탈석탄법 뿐 아니라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특별법 통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올해 말부터 본격화할 화력발전소 연쇄 폐쇄를 앞두고, 발전노동자 고용 안정 보장,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지역 사회 보호 등을 주장하는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31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에 참여했다. 부산, 경남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창원으로 모여, 주최 측 추산 총 2000여 명 시민들이 함께했다. ▲정의로운 전환 2025 공동행동은 31일 오후 충남 태안 버스터미널 앞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열었다. ⓒ프레시안(손가영) ▲정의로운 전환 2025 공동행동은 31일 오후 충남 태안 버스터미널 앞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열었다. 태안화력발전소 한 직원의 가족이 피켓을 만들고 집회에 참석한 모습. ⓒ프레시안(손가영) 참가자들은 저마다 박스 위에 구호를 쓴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한 일가족 4명은 "내 남편은 쓰다가 버려도 되는 소모품이 아니다", "아빠 삶을 지켜야 내 용돈도 지킬 수 있다", "사위! 힘내게 나도 응원하겠네", "발전노동자의 삶을 지켜야 내 딸도 잘 살 수 있다" 등의 구호를 손으로 쓴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4년 10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두 차례 전화해 군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 처리된 전화) 삭제 관련 조치를 묻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의 구체적인 증거인멸 지시 정황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경호처 실무진들의 반대로 사령관들의 비화폰 '원격 로그아웃'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12·3 불법 계엄과 관련된 주요 증거의 삭제 배후에 윤 전 대통령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1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은 지난달 30일 김성훈 차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 차장 측은 한국일보에 "경찰에서 비화폰과 업무폰, 개인폰 등의 통화내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특히 지난해 12월 7일 김성훈 차장이 경호처 실무진에게 연락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의 비화폰을 보안조치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파악하고 누구 지시였는지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조치는 원격 로그아웃을 의미하며, 비화폰을 원격 로그아웃하면 통신 내역 등이 지워져 '깡통폰'이 된다.김 차장은 12월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두 차례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차장에게 "네가 통신을 잘 안다며. 서버 관련 규정이 어떻게 되나. 서버 삭제는 얼마 만에 한 번씩 되냐"고 물었고, 김 차장은 이에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첫 통화 직후 윤 전 대통령은 다시 김 차장에게 전화해 "수사받는 사람들 비화폰을 그렇게 놔둬도 되는 건가. 조치해야지? 그래서 비화폰이지?"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훈(오른쪽)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정다빈 기자 윤 전 대통령 전화를 받은 김 차장은 즉시 경호처 통신 담당 실무진에게 전화해 보안조치를 지시했다. 실무진은 김 차장에게 "누구 지시냐"라고 물었고, 김 차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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