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한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게 해외토픽감 김현 개선장군처럼 답변하는 저 태도를 경고해달라 박정훈 의원과 김우영 의원 비난문자 공개로 충돌쯔양 수년간 사이버 레커에 협박당하고 갈취당해 정윤아 정금민 기자 여야는 1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롭게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폐지로 면직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출석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에게 비난 문자를 보낸 사실로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습니다

이진숙 제가 수갑까지 찰 범죄를 저질렀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과방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달 초 자신이 체포된 것에 대해 이 정부는 비상식적인 것이 뉴노멀인 상황이 됐다 며 자동 해임 하루 뒤 수갑까지 채워 압송한다는건 상상하지 못한 범주의 일 이라고 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제가 수갑까지 찰 범죄를 저질렀느냐 며 한국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는 것은 해외 토픽감입니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제 체포영장 청구를 대통령실이 몰랐겠느냐 고 말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당한 이유 없이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포영장이 발부돼 체포된 것 이라며 과방위원장님이 개선장군처럼 답변하는 저 태도를 경고해달라 고 했습니다

반면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에 경찰도 우스꽝스럽게 됐고 법원도 좀 그렇게 됐다 며 체포영장을 내준게 남부지법인데 수사의 필요성과 체포의 적법성은 인정하나 체포의 지속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고 했습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를 펼쳤다 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미통위 조직 개편도 문제 삼았습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방미통위 설치법은 이진숙을 해임하기 위한 악법 이라고 했습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방통위가 방미통위로 명칭을 변경하는 데 현판 교체 등에 4억2000만 원 넘는 혈세가 들어갔다 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 방통위원장은 방미통위 간부들에게 간판만 바꾸는데 4억이 들었다는것이 사실이냐 고 물었습니다

반상권 방미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비용이 2억 2000만원 들었다 사무실 공간 이전 비용이 2억 나머지 2천만원 MI 아이덴티티 제작 이라고 답했습니다 박정훈 의원이 김우영 의원에게 보낸 비난문자 공개로 충돌 두 차례 정회국정감사 도중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민주당 김우영 의원에게 비난 문자를 보낸 사실로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습니다 이 일로 과방위 국감은 두 차례 정회했습니다

김우영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 도중 지난달 5일 박정훈 의원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번호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달 5일 김 의원에게 에휴 이 찌질한 놈아 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반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욕설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제가 12 12 쿠데타를 규탄하는 이야기를 했다 며 지금 현재 이재명 정부를 독재라고 말하는 특정 의원에 대해 그와 연관된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두환 옆에 앉아있던 사람 이라고 특정했더니 그 당사자가 저에게 개인적으로 이런 문자를 보내왔다 고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걸 보낸 사람은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으로 공적인 국회에서 공적인 질문을 한 것 때문에 이렇게 개인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적 보복했습니다 오늘 김일성 추종 세력과 대통령실이 연계됐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했다 며 국회의원이라면 가져야할 기본 소양도 어긋난 사람입니다

저는 저 사람과 과방위에서 상임위 활동을 할 수 없다 고 했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너 진짜 대단하다 며 개인적으로 한 걸 여기서 나가라 고 소리쳤습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아무리 그래도 국정감사장에서 개인 전화번호를 공개하느냐 며 동료의원의 번호를 공개하는 건 정말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전화번호가 공개됐기 때문에 개딸들이 분명히 좌표를 찍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발언기회를 달라고 했지만 최 위원장은 주지 않았습니다 최 위원장은 소란이 계속되자 오후 3시26분께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일 상임위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방통위 관련 법을 통과시켜서 제가 항의차원에서 여러 발언을 했다 며 그런데 김 의원이 제게 저 인간만 없으면 우리 과방위가 좋을텐데 라고 했다 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소회의실에 여당은 위원장실에서 각각 회의를 하는데 김 의원이 소회의실에 들어와 전화통화를 하더라 며 제가 나가서 통화해달라고 했더니 다짜고짜 욕을 하며 멱살을 잡아서 험한 말을 주고 받았다 고 했습니다 이어 화해하고자 문자를 보냈으나 답이 없었고 김 의원이 다음날 상임위에서 가족에 대한 영상을 틀어서 밤에 문자를 보냈더니 김 의원도 이 찌질한 새끼 라고 답장을 보냈놓고 자신의 문자는 지운채 공개했다 고 했습니다 이후 정회 37분만에 재개됐으나 공방이 지속되자 다시 8분만에 정회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박 의원에게 퇴장명령을 내렸지만 박 의원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쯔양 사이버레커 피해 두렵고 막막했다 애플 구글 수수료 문제도 도마이날 국정감사에는 이른바 사이버 레커에게 협박 피해를 본 유튜버 쯔양 이 출연해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사이버 레커는 유명인을 대상으로 허위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를 의미합니다

쯔양은 지난해 유튜버 구제역에게 협박당해 돈을 갈취당했습니다 쯔양은 수년간 협박당하고 돈을 요구받았다 며 피해 당시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굉장히 두렵고 막막했다 고 말했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유튜브가 신속하게 대응했냐 고 묻자 쯔양은 영상이 확산되는 속도는 빠르고 하루에 수십만명이 보는데 지워지는 절차가 돼도 오해를 풀기가 어려웠다 고 답했습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좌표를 찍고 수익을 내는 구조를 개선해야한다 고 했습니다 애플과 구글의 과도한 인앱결제 수수료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게임사 더솔트 정재훈 대표는 국내 원스토어나 갤럭시 스토어들은 수수료를 1015 를 받는다 며 구글은 30 의 수수료를 가져가는데다 수수료가 생태계에 쓰이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마크리 애플코리아 사장은 인앱결제 수수료율 30 는 개발자 중에서 규모가 큰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 말했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영업보복하지 말고 저희가 규제할 테니까 그 규제에 대해 충실히 해달라 며 애플코리아는 우리 사업자들이 연락이 잘 안됩니다

대안을 제시바란다 고 했습니다 마크리 사장은 우려하신 부분을 본사에 잘 전달하겠다 고 했습니다 주영 더 팰리스 지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