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20시 전후경 저희집 반려견의 승강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0-01 19:05본문
캉카스백화점
"9월 29일 20시 전후경 저희집 반려견의 승강기 내 오물 방치를 인지하지 못하여 입주민 여러분께 누를 끼친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이 한자로 적혀 있다. (출처 = 보배드림)한 반려견 견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싼 똥을 방치했다가 주민의 항의에 결국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아파트에서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글이 올라왔다.입주민 A 씨는 "지난 9월 29일 저녁 8시경, 어느 견주가 반려견을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반려견이 그만 엘리베이터 한가운데에 똥을 쌌다"고 운을 뗀 뒤 "견주는 휴대폰만 보다가 반려견이 똥을 쌌는지도 모른 체 그대로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은 혐오스러운 똥을 그대로 보게 됐고 어린아이들은 이를 모르고 밟아 신발이 똥 범벅이 됐다"면서 "경비원들이 견주 대신 똥을 치웠으나 며칠간 엘리베이터 내에 악취가 났다"고 전했다.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입주민 관리센터 직원의 권유에 견주가 사과문을 붙였는데 입주민들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형식에 의구심을 표했다.한자로 적힌 사과문에는 "저희집 반려견의 승강기 내 오물 방치를 인지하지 못하여 입주민 여러분께 누를 끼친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A 씨는 "자기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형식적인 사과로 대충 넘어가려는 태도가 어이가 없다"면서 "견주가 이 일을 반성하길 바란다"고 적었다.아울러 A 씨는 해당 사과문 옆에 "있어 보이기 위해서 또는 과오를 숨기려고 이렇게 사과문을 썼나"라며 "소중한 우리 글이 있음에도 한자로 뒤덮은 사과문을 보고 이해보다 화가 먼저 났다"는 등의 내용을 적어 붙이겠다고 전했다.일부 네티즌들은 "전후경은 前後頃"이다, "'심심(甚深)'은 '심할 심(甚)'과 '깊을 심(深)으로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9월 29일 20시 전후경 저희집 반려견의 승강기 내 오물 방치를 인지하지 못하여 입주민 여러분께 누를 끼친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이 한자로 적혀 있다. (출처 = 보배드림)한 반려견 견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싼 똥을 방치했다가 주민의 항의에 결국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아파트에서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글이 올라왔다.입주민 A 씨는 "지난 9월 29일 저녁 8시경, 어느 견주가 반려견을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반려견이 그만 엘리베이터 한가운데에 똥을 쌌다"고 운을 뗀 뒤 "견주는 휴대폰만 보다가 반려견이 똥을 쌌는지도 모른 체 그대로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은 혐오스러운 똥을 그대로 보게 됐고 어린아이들은 이를 모르고 밟아 신발이 똥 범벅이 됐다"면서 "경비원들이 견주 대신 똥을 치웠으나 며칠간 엘리베이터 내에 악취가 났다"고 전했다.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입주민 관리센터 직원의 권유에 견주가 사과문을 붙였는데 입주민들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형식에 의구심을 표했다.한자로 적힌 사과문에는 "저희집 반려견의 승강기 내 오물 방치를 인지하지 못하여 입주민 여러분께 누를 끼친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A 씨는 "자기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형식적인 사과로 대충 넘어가려는 태도가 어이가 없다"면서 "견주가 이 일을 반성하길 바란다"고 적었다.아울러 A 씨는 해당 사과문 옆에 "있어 보이기 위해서 또는 과오를 숨기려고 이렇게 사과문을 썼나"라며 "소중한 우리 글이 있음에도 한자로 뒤덮은 사과문을 보고 이해보다 화가 먼저 났다"는 등의 내용을 적어 붙이겠다고 전했다.일부 네티즌들은 "전후경은 前後頃"이다, "'심심(甚深)'은 '심할 심(甚)'과 '깊을 심(深)으로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캉카스백화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