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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브앤 테이크 균형 맞추는 사람기버는 타인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강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기회로 돌아온다.1) 모든 요청에 응하지 않기, 무분별한 희생은 독이다1) 네트워크 효과 (Networking)기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인에게 긍정적인 평판을 형성하게 되며 이 평판이 커질수록 그들의 영향력도 증가한다.5) 본인도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라4) 장기적 평판과 영향력 (Reputation & Influence)기버는 타인과 협력할 때 신뢰를 얻기 때문에 팀 내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러한 신뢰는 조직 내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만든다.대부분의 사업 하는 사람들,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메처'성향에 가까움. 굳이 남의 것을 일방적으로 뺐으려 하는 테이커가 아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퍼주는 기버도 아닌, 주고 받고 하는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추려고 함. 인간적을 친해져서 자신이 가진 걸 조금 더 내어주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어느 정도는 메처 성향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야 인간관계도 오래 감.테이커들이 연락의 끈을 놓지 않는다 라는 건 그만큼 '먹을 것'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 이런 사람일수록 주변에 테이커가 많이 붙을 확률이 큼. 본인이 사리분별을 잘 못하거나, 사람을 너무 잘 믿거나, 인간의 긍정적인 부분만 집중해서 보는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테이커들에게 착취 당하는 구조에 포섭된 경우가 많음.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기버는 자연스럽게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다.1) 연락으로 끊임없이 정보를 요구하는 지인 / 전형적인 테이커 체리픽커: 본인 필요할 때만 연락옴. 조금 더 전략적인 테이커는 필요할 때만 연라한다 라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평소에도 오피셜한 연락을 함.내 생각.[기브 앤 테이크]2) 협력과 신뢰 (Collaboration & Trust)3) 배움과 성장 (Learning & Development)- 전략적인 기버가 되는 방법 (성과 최상위권과 최하위권 모두 기버가 차지하는 경향 있음, 따라서 전략이 필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 트랙터가 2024년 12월22일 오후 서울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인근 집회 현장에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한겨레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윤석열 탄핵은 내란사태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어야 한다. 더 나은 한국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성찰과 방향, 밑그림, 과제 등에 대해 진보적 필자들의 연속 기고를 싣는다._편집자2024년 12월21일, 동지. 전남, 경남에서 출발해 일주일 내내 서울을 향해 달려온 트랙터 대행진이 남태령에서 멈췄다. 경기도 경계선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이 경찰의 호위도 받으며 올라왔던 트랙터가 서울에서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사방을 둘러싼 경찰차벽에 포위당했다. 장갑차와 군용헬기는 아무 제지 없이 서울 한복판을 활보했는데 농업용 트랙터는 마치 폭발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겨졌다. 경찰은 위협적으로 농민을 진압하고 트랙터를 부쉈다. 그러자 어느샌가 청년 여성들이 비추는 응원봉 불빛이 그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인 칼바람을 은박담요와 핫팩으로 버티면서도 절대 지치지 않았다. “경찰은! 차 빼라!”라는 구호가 시작됐다. 누군가 가져온 꼬마전구가 트랙터를 장식했고 그곳이 남태령의 시민 자유발언대가 됐다. 그리고 누군가가 보낸 뜨거운 음료와 식사 거리가 속속 배달됐다. 난방버스가 경찰차벽을 제치고 들어왔다. 사람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보내고, 싸울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싸웠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후에 무려 10중으로 가로막았던 경찰차벽을 열고 트랙터와 시민들은 한남동 관저까지 행진했다.모든 비폭력 수단 동원해 길을 열다2025년 3월25일. 남태령에 두 번째로 트랙터가 멈춰 섰다. 이번엔 지난번의 열 배는 넘는 경찰차벽과 병력이 왕복 8차선 양방향으로 빼곡하게 자리잡았다.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광경이었다. 농민들의 평화시위가 얼마나 무서웠던 건지 서울시장이 직접 방문해 “서울 땅에 트랙터 한 대도 못 들어오게 하라”는 명령까지 내리고 갔다. 극우세력까지 진을 쳤다. 차가운 남태령을 또다시 시민들이 채워나갔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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