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관 기자]▲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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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14 11:45본문
[손병관 기자]▲ 4월 1
[손병관 기자]▲ 4월 14일 중앙일보 1면.ⓒ 중앙일보1) 한덕수 차출설, 오세훈-유승민 불참에 여당 경선 '뒤숭숭'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대선 불출마와 국민의힘 경선 불참을 각각 선언하면서 여당의 대선 경선이 초반부터 요동치고 있다.오세훈은 12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국일보는 각종 악재에 발목이 잡혀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점을 오세훈의 불출마 원인으로 꼽았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 가운데 '4강'으로 거론되면서도 지지율로는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중앙일보에 따르면, 오세훈의 불출마 선언에는 여당 일각의 한덕수 권한대행 후보 추대론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오세훈이 불출마 선언 하루 전인 11일 오후만 하더라도 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리면서 지지를 당부했는데, 다수 의원들이 "한덕수 대행까지 포함해 대선판을 키워봐야 한다"는 식으로 반응했다고 한다.오세훈은 13일 출마선언을 예고한 상황이었는데, 당일 오후 6시쯤 성일종·박수영 의원 등 50명이 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대선 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는 소식이 이틀 전에 전해졌다. 이에 오세훈이 당 지도부 등에게 "이러면 당내 주자가 뭐가 되느냐"는 취지로 서운함을 피력했다고 한다.유승민도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조선일보에 따르면, 유승민은 자신의 완전국민경선 요구를 당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12일 심야에 핵심 참모들과 3시간 동안 긴급 회동을 했다. 조선일보는 유승민이 '대선 불출마'까지는 언급하지 않은 점을 들어 그가 여당 밖에서 '반(反)이재명' 빅텐트 구축에 나설 가능성을 점쳤다.주목할 점은 한덕수의 행보다.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여러 차례 경선 참여 의사를 타진했지만 한덕수는 "경선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록은 15일까지로 물리적으로 한덕수가 경선에 참여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준비해 간 장바구니에 과일을 사서 담은 모습. 무포장으로 진열돼 있는 과일을 사서 장바구니로 담아오면 \'제로 웨이스트\' 과일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이시원 제공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졸졸졸 시냇물 소리와 찌르르 새소리가 화음을 이룬다. 원숭이들이 나무타기를 하며 휙휙 지나간다. 숲속을 걷던 시원은 들고 있는 빵에 눈독을 들이며 다가오는 원숭이 한 마리를 보곤 빵을 얼른 가방에 담았다. 관광객의 휴대전화며 선글라스 등 소지품을 낚아채는 일이 있다고 들어서다.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있는 이곳 원숭이숲(멍키포리스트)은 원숭이 수백 마리가 서식하는 자연보호구역이다. 원숭이들과 어울릴 순 있지만, 적절히 거리를 둬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비건 지향’이 된 뒤로 동물을 가둬두는 동물원에 가지 않는 시원에겐 동물과 어울리기에 최적의 장소랄까.■ ‘제로 웨이스트 가방’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하고시원은 2022년 6월 3주간 혼자 발리에 머물렀다. 국외에서도 과연 ‘제비여행’이 가능할까, 한번 시도해보자는 마음이었다. 제비여행은 ‘제로 웨이스트’와 ‘비거니즘’(채식주의), ‘공정여행’을 합친 말로, 지구와 여행지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며 여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제비여행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제로 웨이스트 여행 가방’으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다, 채식 위주의 비건 지향 식사를 한다. 제로 웨이스트 가방에는 텀블러, 접이식 다회용기, 장바구니, 스테인리스 다회용 빨대 등을 담았다. 발리는 요가와 채식의 천국인데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정책을 도입해 제비여행 목적지로 적격이었다. 2022년 6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이시원 제공 발리에 있을 때 시원은, 아침에 일어나 시장에서 망고와 용과를 사 들고 와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요가를 한 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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