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서 마중 가는 게 너잖아 이 시대의 뛰어서 마중 가는 게 너잖아이 시대의 이 장소 이 계절뿐이었어시간은 불가역적이야고스케는 집에 있대치아키에게서 내심 듣고 싶었던 말을 듣지 못한 마코토 역시 치아키를 재촉해 등을 떠밀어 떠나보내지만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돌아선다. 그러나 치아키는 다시 돌아와 마코토를 감싸안으며"미래에서 기다릴게"라는 말을 남기고, 마코토는"응, 금방 갈게. 뛰어갈게"라는 말을 남긴 후 둘은 완전히 헤어진다.치아키가 시간을 되돌려놓은 거야그날 밤, 마코토는 팔에 새겨진 타임 리프 횟수가 01로 되어있는 것을 보게 된다. 치아키와의 통화에서 마지막 타임 리프를 써버렸으나, 치아키가 그보다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렸기에 그때 사용한 타임 리프 횟수가 다시 회수된 것이다.정보 :일본ㅣ애니메이션, SFㅣ 97분ㅣ전체관람가확실히 기록에 남아있는 건아무리 멀리 있어도<백매이춘국도(白梅二椿菊圖)>돌아가야 했는데친구들과 야구를 마친 후 이모를 만나러 박물관으로 향하던 도중 내리막길을 지나게 되는데,고장 난 브레이크 때문에 자전거가 제때 멈추지 못한다.가속도가 붙은 자전거는 그대로 건널목의 안전바에 충돌하고 마코토는 자전거에서 튕겨져 나가면서 열차에 치이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너희랑 있는 게 너무 즐거웠거든수백 년 전 큰 전쟁과다행이다치아키가 보려고 했던 그 그림은 7월 13일, 즉 치아키와 마코토가 대화하는 지금 시점에서는 마코토의 이모가 일하는 박물관에서 복원 중인 상태여서 볼 수 없었다. 마코토는 그림이 곧 전시될 예정임을 말해주지만 치아키는 마코토에게 과거의 사람에게 타임 리프의 존재를 들키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겨서 내일부터는 자신을 볼 수 없을 거라는 말을 남긴 채 사람들 속으로 사라진다.처음에는 타임 리프의 원리를 알지 못해 살짝 헤매지만 시행착오를 거친 뒤엔굴러떨어지면 타임 리프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즐긴다.난 이 시대가 좋아 야구도 있고네이버(2025.03.25일 현재)중요한 얘길 하는데절대 넘을 수 없어난 당황했지안심하고 길을 가던 중 치아키에게서 전화가 한 통 걸려오는데, 그는 마코토에게 고스케는 집에 있다고 얘기해 준다. 하지만 마토코는 '타임리프를 하지 않았냐'는 치아키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대답을 회피하기 위해남은 한 번의 타임리프를 사용해 버린다.서둘러 팔을 확인하지만 숫자가 00이 된 것을 보고, 그 숫자가 남은 타임 리프 가능 횟수였다는 걸 확신하지만그래도 고스케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마음을 놓는다.사실은 치아키가 시간을 멈췄던 것으로, 시간을 돌려 고스케가 빌렸어야 할 그 자전거를 빼돌려 고스케와 가호가 그 자전거를 탈 일 자체가 없었던 것이 되어버려 사고도 없던 일이 된 것이다.꿈이 아니었어다만, 복원 과정에서나랑 사귈래?SF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늑대 아이>에 이어 두 번째로 감상하게 된호소다 마모루감독의 작품이다. 여름과 청춘, 여운이 남는 결말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뛰어난 BGM과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영화는 되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동시에'Time waits for no one'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메시지처럼 우리는 시간을 달려 지나가버린 과거가 아닌현재와 미래의 삶에 의미를 두고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내가 그걸 어떻게 해?수업이 끝나고 과학실에서 누군가 적은"Time waits for no one. (ﾟДﾟ)ﾊｧ?"이라는 글자를 보게 된 마코토는 이를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 비품실 안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려온다.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6난 이거 덕분에 이 시대로 왔어없을 거야그렇게 치아키는 자퇴 처리되었고, 마코토는 치아키의 고백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며 엉엉 운다. 그런 마코토에게 이모는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과 마코토는 성격이 다르지 않냐며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자신에 비해 마코토는 맞이하러 달려갈 인물이라고 말해준다.11:29 고요함이거 네가 한 거야? 너도 할 수 있어?18:11 변하지 않는 것 (현악기 버전)치아키의 목소리에 설렌다네가 행복한 만큼내 시대엔 이미 불타서 없어졌어이럴 줄 알았으면한 가지 안 사실이 뛰어서 마중 가는 게 너잖아 이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