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기능 향상 아닌 데이터 확보 노려 업계 반발ICT 교수는 구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은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남북이 여전히 대치 중인 상황에서 군사시설 등 민감한 시설의 노출 가능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또한 정부 구글 고정밀지도 반출 8월 결정 두고 고민찬반 논란 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군사기지 보안 시설 등 국가 중요 시설 위치 노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구글이 고정밀 지도를 자율주행 데이터 쇼핑 관광 사업에 활용하면 국내 산업이 입게 될 타격을 고려해야 한편 대미 통상협상 핵심 사안 떠오른 구글 지도 반출정부 8월 결정 이정현 서울여대 지능정보보호학부 교수 또한 현대전은 드론을 이용한 공격이 활발하기에 구글이 요구한 지도 정보를 제공하면 국가 중요시설 정보가 노출돼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 모인 전문가들 구글 지도 반출 안보데이터 주권 침해 우려 커 실제 국방부는 지난 2021년 구글에 구글 위성 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에 노출된 국가 주요 안보 시설에 대해 저해상도 처리 요청을 했지만 벌써 4년째 답변을 못 받았다 데이터 주권 문제로 봐야 국내 고정밀 계속해서 구글 지도 반출 요청에 안보에 심각한 위협신중하게 결정해야 구글 측이 지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까지 긴 시간이 걸렸고 해당 지도 이미지는 러시아가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